로마 가톨릭교회에 관하여
가톨릭교회는 교황이 완벽하지 않은 인ㄴ으로 태어났지만 신앙과 도덕에 관한 교리를 확정하는데 있어 결코 오류를 범할 수 없다는 무류성의 특권을 누린다고 가르칩니다. 로마 가톨릭교회의 4대 교리는 천주존재, 삼위일체, 상선벌악, 강생구속이며 천주존재는 우주를 창조하고 다스리는 창조주이자 즉 하느님이 존재함을 밎는 것이며 삼위일체는 성부와 성자 그리고 성령의 삼위가 한 나하느님이라는 듯이빈다. 성선벌악은 하느님은 선한 사람에게는 상을 주지만 악한 사람에게는 벌을 내린다고 믿으며 강생구속은 인간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으나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이 됨으로써 인간의 죄를 대신 보속했으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교리입니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를 공경하는 특징이 두드러지는데 신약성서의 가르침대로 그녀가 처녀의 몸으로 예수를 잉태하였다고 가르쳤으며 일부 개신교도들이 천주교가 마리아를 숭배한다고 하나 이는 바르지 않으며 숭배와는 다른 개념의 공경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사회 교리는 병들고 가난하며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는 자선 및 구호활동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가톨릭교회는 세계에서 교육 및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비정부단체입니다.
1054년 교회 대분열 이후 동방 교회는 스스로 정교회라고 부르지만 교황과 친교를 이룬 서방 교회는 가톨릭교회라고 자처하였으며 16세기 서방교회 내부의 문제에 대한 종교개혁 시기 서방교회의 개혁 찬성파는 문제의 중심이라고 여겼던 교황과 대립하였고 교황청은 개혁 찬성파를 파문하여 관계는 단절되었고 현재의 개신교회가 되었습니다. 로마 가톨릭교회의 주교들 중에는 대주교라는 지위로 올라가는 일도 있지만 이것들은 서품에 따른 위계가 아니라 교구의 규모에 따라 정해진 교회 행정상의 직무를 나타내며 즉 사제가 주교로 서품되는 일은 있어도 주교가 대주교로 서품되는 일은 없습니다. 로마 가톨릭의 보고체계 역시 매우 잘 발달되어 있어서 본당신부가 알아낸 일이나 시골 성당에서 발생한 사건 및 사고 등이 소속 교구장주교에게 보고되며 중대한 문제의 경우는 소속교구에서 교황에게까지 보고가 됩니다.
교황의 직위는 교황직이라고 불리며 교회에서는 그리스도가 성 베드로 사도에게 천국의 열쇠를 부여함으로써 교황직을 세웠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법률적 그리고 사목적 최고 권위의 주체로서 교황을 가리킬 때는 성좌 또는 사도좌라고 부릅니다. 추기경은 교황청에서 교황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고위 성직자들로서 주로 주요 도시를 주교좌로 두고 있는 주교들이나 저명한 신학자들 중에서 교황이 직접 서임합니다. 80세 이상의 성직자로 교회에 큰 공헌을 한 성직자 역시 명예직으로 추기경에 임명하는 때로 있는데 그런한 추기경들 중에는 종종 중국이나 베트남 등 독재 정권이나 공산주의 정부에 의해서 장기간 걸쳐 투옥된 성직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