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황오제는 중국 신화에 나오는 고대의 설적 제왕들이며 상황은 복희씨, 신농씨, 여와시를 말하며 오제는 황제헌원, 전욱고양, 제곡고신, 제요방훈, 제순중화를 지칭합니다. 중국에서는 이 시기를 선진시기라고 하며 하의 경우 논란의 여지는 남아 있으나 대체로 실존했던 국가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하를 무너뜨리고 세운 상은 은허로 수도를 옮긴 이후에 은이라고도 부르며 한때 신화로 알려졌지만 은허의 유적 발굴 이후 실존했던 국가로 인정되었습니다. 주는 본래 상나라의 제후국이었으나 상나라 말기 주왕의 폭압으로 상나라를 무너뜨리고 패권을 잡은 나라이며 이 때 주의 왕을 처음으로 천자라고 부르고 주의 패권은 춘추 전국 시대가 되면서 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춘추 시대에는 여러 주나라의 제후국들이 주의 천자를 존중하고 각자의 세력을 다투던 시기로 세력이 강한 제후국들 중에 주 왕실의 이름으로 천하를 호령한 제-환공, 진-문공, 초-장왕, 오-합려, 월-구천의 5제후를 춘추 오패라고 부릅니다. 전국 시대로 들어서면서 처자에 대한 충성마저 약화되기 시작한 시기로 진, 한, 제, 위, 조, 연, 초라는 전국 칠웅이 차례로 왕을 칭하고 오로지 천하 통일을 위해 질주하였습니다.
진은 한, 제, 위, 조, 연, 초를 무너뜨리고 중국 본토를 통일하였으며 진은 이어 모든 제후국을 폐지하고 조정에서 직접 다스리는 군현제를 처음 실시하였으며 이어 진왕 영정은 처음으로 황제의 칭호를 사용하였습니다. 진나라의 무리한 통치와 폭압으로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났으며 진나라는 진 이세황제의 치세에 몰락하여 그 뒤 멸망하였고 초한전을 거쳐 한나라가 중원을 통일합니다. 한나라는 200년 넘게 유지된 중앙집권적 국가로 서양에 최초로 이름이 알려진 나라이기도 하며 전한은 한나라의 외척이었던 왕망이 황위를 찬탈하여 세운 신에 의해 잠시 명맥이 끊기나 신나라는 급격한 개혁이 민중의 호응을 얻지 목하고 각지의 반란으로 망하였고 한나라를 계승한 국가인 후한이 다시 통일 국가를 이루었으나 무제 이후의 황권은 환관들과 외척들로 인하여 크게 약화되고 위에게 멸망당했습니다. 위는 조비가 후한의 황제로부터 직접 제위를 물려받은 국가로 중원 지역을 차지하였으며 촉후한 황실의 후예인 유비가 예승하였으나 세력권은 서남 지방에 한정되었습니다. 한편 손권의 오는 독자적인 세력으로 장강 이남을 차지하엿으며 위는 사마염의 서진에게 승계되며 서진이 삼국을 통일하게 되나 초기부터 황실 분란인 팔왕의 난 등으로 혼란스럽다가 흉노족의 전조에게 멸망당합니다.
서진의 멸망 이후 서진이 있던 자리에 16개의 국가가 들어서 패권을 겨뤘으니 이를 십육국 시대라 합니다. 비한족 국가인 전조, 후조, 전연, 후연, 남연, 관중에 있던 전진, 후진, 서진 및 하투의 하, 사천의 성한, 하서의 후량, 북량, 남량과 한족 국가인 북연, 하서의 전량, 서량이 있었으며 전조, 후조, 전진 등이 한때 큰 세력권을 과시햇으나 결국 북조의 북위로 통합됩니다. 부구이는 선비족 탁발씨의 국가로 3대 태무제의 시기에 화북을 통일하였으며 북위는 곧 동위와 서위로 분리되고 동위는 북제, 서위는 북주로 이어지며 북제는 이후 북주에 흡수되고 북주는 왕실 외척인 양견에 의해 수로 국호를 바꾸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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