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9 그리스 상고기 그리스는 지중해성 기후에 속하여 여름은 덥고 건조하나 겨울은 다소 따뜻하고 비가 내리며 여름에 전혀 비가 내리지 않는 환경 때문에 항상 물부족이 문제로 되었으나 이러한 기후 덕에 그리스 일대는 포도와 올리브가 가장 중요한 농산품이 되었고 소규모의 목축을 수반한 다각적인 농업경영이 지중해 일대의 농업 특색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에는 산이 많고 평야가 적어 각 골짜기가 평지가 하나의 지리적 단위를 이루며 이러한 지리 조건이 그리스에서 폴리스라는 작은 도시 국가가 들어선 주된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리스 사람들은 바다로 진출하게 되며 자연 환경이 유리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일찍이 해외무역에 종사하였고 포도주, 올리브와 공산품은 매우 중요한 물자였습니다. 도리스인이 남하했을 때 미케네 문명은 완전히 파괴.. 2020. 4. 1. 고대 그리스 도리아인의 침입은 각 지방에서 원주민과 심한 충돌을 야기했으며 이 때문에 그들이 정착한 지역에서는 어디에서든 정복된 원주민들의 철저한 집단적 총노예화라는 공통현상을 일으켰으며 스파르타의 포로, 크레타의 복노 혹은 아이올리스인이나, 이오니아인 등은 에게해 대아의 소아시아 연안에 이주하여 이 난에서 빠져나온 집단도 많았습니다. 이오니아가 동서에 있는 것도 이런 까닭에서이며 도리아인의 일부는 또 바다를 건너 크레타섬으로 진출하였고 다시 소아시아 연안 남부에 식민한 이외에 선단은 팔레스티나 해안에까지 진출하였으며 이집트에서도 이 무렵 해구민족으로서 그들의 습격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혼란의 파괴를 겪는 동안에 미케네 문명은 종식되었고 그 전통도 단절되었습니다. 오리엔트와 흡사한 전제 소왕국군의 멸망과 함께 궁정적.. 2020. 4. 1. 고대 동지중해 황하 유역이 이 시한의 시초에 겨우 역사시대로 들어섰으며 이후 서주를 거쳐 춘추시대의중엽까지이고 그 기간은 전형적인 청동기 문명이나 조형의 예술성에서는 선행의 은시대의 것이 후속의 주시대보다 오히려 뛰어났습니다. 주의 역사는 은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전설적으로 후세의 여러 전적에 전해지고 있으나 구체적인 실증적 사료는 거의 남겨져 있지 않았으며 다만 서주 사회가 원시 씨족공동체인 강점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것만은 분명히 인정되었으나 기원전 9세기 무렵부터 내부적 모순이 고조되어 쇠퇴했습니다. 기원전 8세기 후반에는 드디어 외적의 침입에 대항하지 못하여 수도를 잃고 주나라 왕실은 동으로 달아나 겨우 명맥을 부지하였습니다. 오리엔트에 있어서는 당초부터 이집트 세력의 후퇴가 현저하며 히타이트도 기원전 12세기에 .. 2020. 4. 1. 중세의 역사 한때 지중해를 우리의 바다라 호언하던 로마도 3세기 말에 이르자 디오클레티아누스 호아제의 필사적인 재건 개혁도 헛되이 쇠퇴 일로를 걸었으며 인구는 감소되고 경제는 굳어 실물 경제화햇으며 토지는 일부 대토지 소유자에 독점되어 자유 농민과 중간층은 몰락하였을 뿐만 아니라 왕년에 막강함을 자랑하던 로마군이 게르만 용병으로 채워져 무력화하고 결국에는 475년 서고트족이 동로마의 국경을 침입하자 사상 유례가 드문 일대 민족 이동을 유발하고 말았습니다. 제일 먼저 국경을 침입한 서고트족은 아드리아노플 전투에서 동로마군을 격파와 콘스탄티노플을 위협했고 서진하여 서로마군을 격퇴하고 이탈리아 반도로 남하했습니다. 결국 410년 영원의 도시 로마가 함락되고 잇따라 게르만의 여러 부족들이 로마의 다른 영토를 유린하였으며 게.. 2020. 3. 31.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