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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역사

현대 역사

by 청락더락 2020. 3. 19.

현대는 현재의 정치 체제하의 시대와 현재의 국제 사회 체제하의 시대를 가리키는 역사 개념입니다. 2011년 현재 현대의 시작은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종결 또는 1989년 냉전 종식 중 하나를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1945년부터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의 식민지들이 대부분 독립하였으며 이들 국가중 상당수는 냉전 시기 비동맹주의를 고수하였고 미국과 소련이라는 양대 강국과 떨어진 다른 세계라는 의미의 제3세계로 불렸으며 이 용어는 사회주의국가가 붕괴한 오늘날에도 남북문제와 같은 경제 관계에서 여전히 관용적으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은 대공황의 여파로 인해 붕괴된 세계 경제는 독일의 나치즘과 이탈리아의 파시즘과 같은 전체주의 사상이 세력을 확장할 수 잇는 기회를 제공하엿으며 독일 나치의 지지율과 실업률 사이에는 상당한 상관 관계가 있었습니다. 또한 독일, 일본, 이탈리아는 추축국을 결성하고 미국, 소비에트 연방, 영국 등이 연합국을 구성하면서 세계는 두 편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제 2차 세계 대전은 독일의 폴란드 침공을 이유로 연합국이 추축국에 전쟁을 선언해 전 세계적인 전쟁으로 확산되었으며 이후 일본 제국이 동남아시아를 점령하기 위해서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패평양전쟁을 일으켜 세계대전에 합류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은 유럽에서는 베를린 함락, 태평양에서는원자 폭탄의 투하와 일본의 항복으로 끝났으며 결과적으로 추축국인 독일, 일본, 이탈리아가 패망하였고 세계는 유엔을 결성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각국은 전지구적인 전쟁의 위험을 줄이고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유엔을 결정했으며 최초 회원국은 51개 국이었으며 현재 193개 국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한편으로 종전 후 수십년 동안 제국주의 국가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점령했던 식민지들은 때로는 독립권 부여나 자체 투쟁으로 때로는 독립전쟁을 통해 독립을 쟁취하여 하나의 국가로 변모하였으나 이렇게 새로이 독립한 국가들은 신식민주의 사회정치적 혼란기 그리고 빈곤과 문맹 등의 난관을 마주해야 했습니다. 냉전 과정에서 또다른 세계대전을 저지하기 위하여 혹은 그에 대비하기 위하여 기술 발전에 속도가 붙게 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정립되어 전시에 긴급상황을 지원하였던 제트기, 로켓, 컴퓨터 등이 전쟁 이후의 기술발전으로 제트 여객기를 통한 항공여행, 인공위성과 GPS등의 수많은 응용기술, 컴퓨터를 잇는 인터넷의 발명과 그것으로 촉발된 정보화 시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서유럽 국가들은 경제적 위기감 등을 계기로 일종의 정치경제 공동체인 유럽 연합을 결성해 나갔으며 냉전이 끝난 이후에는 동쪽의 구소련 위성국가들도 편압하게 되었으나 헌법 제정에 앞서 연합규약을 두었던 미합중국과는 달리 유럽연합은 그에 맞먹는 정치경제적 공동조직이 미성숙한 덕에 유효성이 보다 떨어진다는 걸림돌을 안고 가야 했으며 한편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도 아세안이나 아프리카 연합과 같은 대륙별 연합체 결성에 잠정적인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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