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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47

세계 7대 불가사의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낸 가장 기적적인 건축물 일곱 가지를 일컫으며 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목록들이 작성되어 왔습니다. 가장 유명한 목록은 고대 그리스인이 생각해 낸 세계의 불가사의입니다. 중국의 만리장성, 인도의 타지마할이 언급되지 않고 잇는 것을 미루어 보면 세계라는 말은 당시 그리스인들이 알고 있던 헬레니즘 문명권을 뜻하는 의미로 해석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이 명칭은 기원전 약 3세기를 전후로 하여 쓰이기 시작하였으며 당시의 그리스인들이 보고 들어서 알던 주변의 발달된 문명 국가들이 이룩한 웅대한 건축 및 예술 작품을 일컫기도 합니다. 그리스의 시인 안티파트로스가 지은 시에 고대의 세계 7대 불가사의가 언급되었으며 일곱 개의 이른바 기적물은 시대에 혹은 작가에 따라.. 2020. 3. 23.
서부 공화국 1988년 2월 초 시작된 몰도바의 민주 운동은 ㅗㄹ도바 민주 운동을 중심으로 시위 크기와 그 강도가 점점 커져 공공 회의 노래 패스티벌 등으로 넓혀졌으며 특히 이 시위는 키시너우 슈테판 대공 기념비와 키시너우 클래식 거리 공원을 중심으로 일어났습니다. 1988년 1월 15일 클래식 거리의 미하이 에미네스쿠 흉상 앞에 열린 헌화 시위에서 아나툴 샬라루는 한 제안을 발표했으며 공개된 이 제안은 국가적인 각성의 요구, 언론의 자유, 몰도바 전통의 부활, 루마니아어의 공식 언어 부활과 옛 라틴어로의 철자 회귀 등이 있었습니다. 1988년 4월 26일 카예프의 흐레샤티크 거리에서 우크라이나 문화 클럽이 주최한 행진이 열렸으며 이 행진에서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2주년을 맞이하여 500명이 모여 개방과 민.. 2020. 3. 19.
1당 민주주의 1987년 1월 28일 -30일까지 있었던 중앙위원회 총ㅚ에서 고르바초프는 소비에트 사회 전역에 걸쳐 데모크라티자치야라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자고 제안햇으며 고르바초프는 향후 공산당 선거는 비밀투표를 통해 다수의 후보들 중 한명을 뽑아 선출하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CPSU 총회 대표안에선 고르바초프의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공산당 내에서 민주주의 이행에 대해선 큰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고르바초프는 골라스노스트의 확대에도 주안점을 두면서 언론 매체에 제한 없는 공개 토론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소련 인텔리 계층은 그의 목소리를 받아들이고 실제로 시행할 때까지 약 1년이나 미루었으며 처음으로 공산당 지도자가 중앙위원회 국원들에게 더 많은 자유를 바라는 민중의 지지를 말하며 호소했습니.. 2020. 3. 19.
사하로프 - 서부 공화국 고르바초프는 지속적으로 개혁 개방 정책을 밀고 나갔으며 1986년 12월 23일 소련 내 반체제 인사 중 가장 거물이었던 안드레이 사하로프는 고르바초프와 통화 대담을 한 후 7년간의 국내 망명 생활을 끝내고 모스크바로 돌아왔습니다.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에서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당시 국제 원자력 사고 척도에서 가장 높은 7등급을 부여받았으며 이 사고로 인해 사고 시설 주변 30km는 접근이 일부 제한 되었고 누출된 방사능으로 인해 벨라루스-우크라이나-러시아 국경 부근은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소련의 원자력에 대한 큰 타격을 입었을 뿐 아니라 복구 비용으로 3억 2700만 달러로 추산되는 등 재정에도 큰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1944년 소련에 .. 2020. 3. 19.